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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바쁜 걸음 속에서도 예술을 느끼고 싶었던 적 있으신가요?
서울로7017을 걷다 보면 뜻밖의 선물처럼 만나는 ‘미디어아트 서울’ 전시는 그런 바람을 현실로 만들어줍니다.
생동감 넘치는 디지털 예술을 봄바람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이 특별한 전시를 지금부터 안내해드릴게요.
서울 한복판에서 만나는 봄빛 예술, ‘서울로미디어캔버스 미디어아트 전시’ 완벽 안내
도심을 물들이는 미디어아트, 서울로7017에서 만나는 감동
서울로미디어캔버스: 일상을 바꾸는 거대한 스크린
서울로7017 만리동광장 앞, 우리은행 중림동 지점 벽면에 설치된 서울로미디어캔버스는 가로 29m, 세로 7.7m의 대형 미디어스크린으로, 도시의 일상을 감동으로 물들이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이곳에서는 신진 미디어아트 작가들의 창의적인 작품들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으며, 매 정각마다 반복 상영되어 언제든 예술을 즐길 수 있습니다.
거대한 빌딩 숲 사이에서 불쑥 모습을 드러낸 예술작품들은, 그냥 스쳐 지나가는 공간을 특별한 감성의 무대로 바꿔줍니다.
미디어스크린에 투영되는 색과 빛, 움직임은, 바쁜 일상에 작은 쉼표를 찍어주기에 충분합니다.
미디어아트 서울 전시 구성: 세 가지 특별한 만남
이번 '미디어아트 서울' 전시는 총 세 가지 주요 전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국영상학회 협력전에서는 24명의 작가가 다양한 시선으로 영상을 풀어냈고, 네이처 프로젝트전에서는 자연을 주제로 한 감성적인 작품들이 전시되었습니다.
또한 티안 작가의 미디어아트 개인전도 함께 진행되어 다채로운 현대 예술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습니다.
서울로미디어캔버스의 봄 전시는 단순한 감상이 아닌,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미디어아트를 '산책하며 만나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합니다.
예술이 일상 속으로 들어오니, 그 감동은 배가 됩니다.
전시구성 | 참여 작가 | 주요 테마 |
---|---|---|
한국영상학회 협력전 | 24명의 영상작가 | 다양한 현대 영상 예술 |
네이처 프로젝트전 | 박유미, 박준혁, 로칸킴, 조태성, 전승일 | 자연과 인간, 감성의 교차점 |
미디어아트 개인전 | 티안 작가 | 감각적이고 실험적인 미디어아트 |
걸으며 만나는 미디어아트, 서울로7017 산책의 새로운 재미
서울로7017은 원래 고가도로였던 곳을 재생시켜 만든 서울의 대표적인 보행길입니다.
따스한 봄바람이 부는 이 길을 걷다 보면, 어느새 대형 스크린 속 움직이는 예술과 마주하게 됩니다.
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자연스럽게 전시를 감상할 수 있어, 부담 없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는 장소입니다.
특히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시간마다 반복 상영되기 때문에, 굳이 시간을 맞출 필요 없이 느긋하게 거닐다 만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반짝이는 조명과 함께 어우러진 미디어아트는, 저녁 산책을 특별한 추억으로 만들어줍니다.
서울로미디어캔버스 전시 Q&A로 미리 알아보기
Q. 서울로미디어캔버스 전시는 예약이 필요한가요?
A.아니요,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관람할 수 있습니다.
입장료도 무료라 부담 없이 들를 수 있어요.
Q. 어떤 시간대에 방문하는 게 가장 좋을까요?
A.해가 진 후인 저녁 7시 이후가 가장 추천됩니다.
스크린의 빛과 색이 주변 야경과 어우러져 훨씬 더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합니다.
Q. 비가 오면 전시가 중단되나요?
A.비가 와도 전시는 계속 진행됩니다.
다만, 빗속 관람은 불편할 수 있으니 우산이나 우비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울로미디어캔버스 생성 체험 후기
스크린 앞에 서면, 도심이 한 편의 영화가 된다
서울로7017을 따라 걸으며 만난 서울로미디어캔버스 전시는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아무런 기대 없이 걷다가, 갑자기 나타난 거대한 영상 작품들에 눈을 뗄 수 없었습니다.
특히 저녁시간대에는 스크린 빛이 도심 야경과 어우러져, 마치 도심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예술작품처럼 느껴졌습니다.
24명의 작가가 참여한 협력전 작품들은 각각 개성 넘치는 영상미로 가득 차 있었고, 네이처 프로젝트전에서는 자연과 생명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표현해, 마음 한구석이 따뜻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티안 작가의 개인전은 실험적이고 감각적인 표현이 인상적이었고, 짧은 산책길 동안 다양한 스타일의 미디어아트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참 신선했습니다.
걷다가 우연히 만나는 예술, 그리고 그것이 주는 예기치 못한 감동은 따로 시간을 내어 방문하는 전시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었습니다.
특히 서울로7017의 봄날 풍경과 어우러져, 이 모든 경험은 그야말로 영화 같은 하루를 만들어주었습니다.
일상 속으로 들어온 미디어아트, 걷기만 해도 감동이 흐른다
서울로미디어캔버스 미디어아트 전시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일상 속 예술과 마주하는 새로운 문화를 제시합니다.
굳이 발걸음을 돌리지 않아도, 그저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예술을 만나고 감동할 수 있는 곳.
따뜻한 봄날, 도심 한복판을 거닐며 미디어아트와 함께 특별한 하루를 만들어보세요.
단 한 걸음, 단 한 장면이 일상을 환하게 밝혀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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